금산서 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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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서 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숨져
  • 노컷뉴스
  • 승인 2022.08.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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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제거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벌집 제거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 금산에서 벌초 작업 중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9분쯤 금산군 추부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A(59)씨가 말벌에 머리와 가슴, 복부 부위 등을 쏘였다.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 경보를 지난달 27일 전국에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는 7월에 급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기온 상승으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벌 쏘임으로 연평균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야외 할동 시에는 밝은 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벌집과 접촉했을 때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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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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