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충남권도 점차 영향권…6일까지 강풍 동반 최고 30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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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충남권도 점차 영향권…6일까지 강풍 동반 최고 30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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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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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준 태풍 최근접 시기는 6일 오전 8시쯤 전망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지자체 대비 태세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기상청 제공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기상청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점차 북상하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도 점차 영향권에 들겠다.
 
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해중부먼마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홍성과 예산, 서산, 당진, 태안, 아산에는 5일 오전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오후에는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진다.
 
또 5일 밤 대전과 세종, 충남(서산·당진·태안 제외),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됐다.
 
6일까지 충남권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고, 100~3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남북부서해안에는 5일 오전부터, 그 밖의 지역은 5일 밤부터 6일 아침 사이 시간당 5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전을 기준으로 태풍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는 6일 오전 8시쯤으로 전망됐다. 태풍의 진로와 이동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대전지방기상청은 설명했다.
 
사상 최대 강도로 예상되는 태풍 힌남노 북상이 가시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지역별 취약지역을 비롯해 배수구, 맨홀, 상하수도 시설,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결속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에도 나섰다.
 
충남도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이후 김태흠 충남지사 주재로 시·군 단체장과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도는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피해가 집중된 부여와 청양, 보령지역에 태풍 피해 최우선 대비를 당부했다.
 
대전시도 이장우 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태풍 힌남노는 우리가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규모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태풍에 대비하여 주변의 위험요소 제거에 동참하여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세종시도 상습 침수구역인 내창천 하상도로를 비롯한 실시간 상황관리에 나섰다.
 
산림청은 4일 오후 4시부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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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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