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 서울대 등 5개 대학, 2024년 순차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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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 서울대 등 5개 대학, 2024년 순차 개교
  • 노컷뉴스
  • 승인 2022.09.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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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형 캠퍼스' 공주대, 2026년 이후 개교 예정
세종시 공동캠퍼스 위치도. 행복청 제공
세종시 공동캠퍼스 위치도.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집현동) 입주가 확정된 서울대 등 5개 대학이 2024년 순차적으로 개교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4일 "입주가 승인된 6개 대학 중 한밭대는 2024년 1학기에, 서울대,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충남대는 임대형 캠퍼스로 2학기에 개교한다"며 "분양형 캠퍼스인 공주대는 별도 건물을 지어야 해 2026년 이후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대학‧연구기관에게 저렴한 임대료와 분양가로 입주해 도서관 등의 지원시설을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캠퍼스다.

기존 대학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면서 다른 대학‧기관과의 융합을 통해 기관 간 발전, 나아가 도시 및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서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반영돼있다.

대학이 교사(校舍)를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를 건축해 입주하는 '분양형캠퍼스'로 구성된다.

'임대형'은 입주 대학이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공간과 도서관‧체육관‧강당‧기숙사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총 연면적 약 6만 9천㎡로 조성되며, 관리‧운영은 별도로 설립되는 공익법인이 맡을 예정이다.

'분양형'은 입주기관이 토지를 매입해 교사시설을 직접 건립하는 캠퍼스로, 분양형캠퍼스 입주기관 역시 임대형캠퍼스 내 도서관‧체육관 등의 공동시설을 무상(관리비 별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첫 삽을 뜬 임대형 캠퍼스(부지면적 14만9천㎡)에는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건물 8채(건물면적 5만8천㎡)가 세워진다.

기숙사는 사학진흥재단이 507실(건물면적 1만1천㎡)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모집을 통해 입주 승인된 대학으로는 임대형 캠퍼스에 서울대학교‧KDI국제정책대학원(행정‧정책대학원), 충남대학교(의대‧대학원), 충북대학교(수의대‧대학원), 한밭대학교(AI/ICT 계열 대학‧대학원)가 있다.

분양형 캠퍼스에는 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AI/ICT 계열 대학‧대학원)가 입주한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배치도. 행복청 제공
세종시 공동캠퍼스 배치도. 행복청 제공
이 중 충남대‧공주대‧한밭대는 공동캠퍼스 융합 교육‧연구의 선도 모범사례로,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의 공유대학 모델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인근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 확정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기업들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교육-연구-산업 협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행복청은 전망했다.

이정희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입주승인 기관의 안정적인 개교를 지원하고 국내 우수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추가로 유치해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사업이 교육과 연구, 산업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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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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