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래전략수도 청사진 제시… 자족경제·문화·의료 도시 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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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수도 청사진 제시… 자족경제·문화·의료 도시 등 목표
  • 노컷뉴스
  • 승인 2022.10.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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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시정 4기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5대 추진 목표와 20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이 밝힌 5대 추진 목표는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다.

미래전략수도의 근간인 '자족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컨벤션 산업도시 육성정책이 추진된다.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는 1단계로 100개 벤처기업이 입주 가능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1~2년 안에 구축하고, 2단계로 청년 창업빌리지를 4-2생활권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금강수변을 관광문화 콘텐츠화 하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중부권 최고의 정원 관광도시 조성하는 한편, 지역출신 예술가를 모티브로 한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최 시장은 세종이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산업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문화관광 예산을 대폭 증액해 임기 내 연간 1천 억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교육특구도시' 구축을 위해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육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국정과제에 맞춰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학세종캠퍼스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유수의 대학을 대상으로 단독 캠퍼스를 유치하는 노력도 병행 추진한다.

세종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복지도시'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추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건립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대상별 복지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현재 10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160곳으로 늘리고, 돌봄복지 시설도 현재 20곳에서 2026년까지 27곳까지 늘린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한글사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한글문화단지 조성 ▲세종문학관 조성 ▲4대 상징문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글문화단지는 한글사관학교, 한류문화체험단지, 외국인문화교류센터, 세종대왕 기념관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거점으로 한글특화거리 조성과 한글문화와 연계한 세종축제 개최 방안이 추진된다.

4대 상징문 건립은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과제로, 세종시 진입부에 세종대왕의 4대 정신(창조·개척·애국·애민)을 형상화 한 관문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래비전선포식 및 포럼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의 모습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을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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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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