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27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체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추진배경 으로는 도시 특성상 인근 지자체(대전·청주·공주 등) 출·퇴근 수요가 많아 전체통행 중 광역통행 비중이 높고 승용차의 수송분담률이 높은 상황이며, 문제점 으로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차량이 집중되어 도로 용량 한계에 다달았으며, 출·퇴근 시간대 도심지와 외부를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 위주로 차량정체 발생되고, 향후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 및 5·6 생활권 개발 등 장래 여건 변화 및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도심지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되고있다.
이에 세종시는▲버스요금 단계적 무료화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버스노선 신설 및 운영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도입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도모, ▲공영자전거 확대 및 환승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교통 인프라 구조개선을 통한 차량정체 구간 해소, ▲택시 증차 및 승차대 등 운영개선을 통한 택시 활성화 로도심 차량정체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로 전환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내버스 무료화 계획은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대중교통 중심 체계로 전환이 필요한 싯점으로, 시행방안은 1단계(출·퇴근시간 무료화 / ‘24. 9. ~ 12.), 2단계(전면 무료화 / ’25. ~ ) 단계별 적용 방식으로 필요재원은 1단계 약 47.8억원, 2단계 연 256억원이 필요하다.
적용범위는세종시에서 출발하거나 최종목적지가 세종시인 경우로 버스의 종류나 형태에 상관없이 관내 정차로 시민이 이용 가능한 모든 버스에 무료화 적용(시외·고속버스 제외)하고 별도 정산·환급 시스템을 구축하여 버스 이용실적을 매월 정산하고 시민에게 지역화폐로 환급 한다.
이를 위해서는市예산의 3.2~3.6% 수준으로 전망 할 때 ‘26년 이후 운영비 증액을 감안해도 시 예산의 4% 이내 관리가능 하고, 타 지자체와 비교 해보면 대중교통 운영비로시 재정의 4.9% 가 지출되는 것으로 , 세종시의 비율이 낯은 것으로 분석 되었다.
이날 언론브리핑에 이어대중교통혁신추진단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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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기자 ssangyong1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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