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경남권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10~4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오늘(7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8일) 오전(09~12시)부터 오후(15~18시) 사이 경남북서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8일)은 5~10mm 등이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가 되겠다.

한편, 오늘(7일)부터 내일(8일)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특히, 오늘(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4도, 울산시 25도, 경상남도 23~26도로 평년(19~22도)보다 2~6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8도, 울산시 32도, 경상남도 26~33도로, 평년(26~29도)보다 1~5도 높겠다.

또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4도, 울산시 25도, 경상남도 23~26도로 평년(19~22도)보다 2~5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31도, 경상남도 27~32도로 평년(26~29도)보다 1~4도 높겠다.

힌편,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모레(8일) 새벽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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