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의 지상중계】최의환 의원 군정 질문 요지
◆최의환 의원 군정 질문 요지
▶1. 첫 번째 질문은, 청양군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객 감소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 청양군에서는 관광지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2018. 06. 8~12.04)을 6개월에 걸쳐기존에 개발된 관광자원과 앞으로 개발할 관광자원에대한 현황 조사 및 개발여건을 분석, 청양관광의 장기적 가이드라인 확립 및 컨설팅 지원,500만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완료 하였습니다.
❍ 또한 청양군 관광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2019.5.2. ~ 2020.5.1.)을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관광자원이 매우 열악하고 체류형 관광지가 부족한 실정에 있음에도 담당부서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됩니다.
❍ 그러나 청양군에서 관광자원개발 및 관광객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양군의 관광지 입장객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관광 지식정보 시스템의 주요관광지 입장객 통계 자료에의하면 청양군의 주요관광지 15개소 입장객이 2016년 2,110,983명, 2017년 2,055,052(외국인 1,305명),2018년 1,712,278(외국인3,049명), 2019년 6월말까지 371,588(외국인291명)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2019년도에는 100만명 입장도 힘들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도 생깁니다.
❍ 칠갑산도립공원은 2017년 107,771명에서 2018년에는 86,972명, 2019년 상반기 19,904명 천장호 출렁다리는 2017년 626,181명, 2018년 560,137명, 2019년 상반기에는 135,369명으로 입장객의 절반이 감소한 통계수치가 있습니다.
❍ 그동안 200백만명 이상 찾아오던 관광객이 왜 청양을방문하지 않을까요? 청양의 관광자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되겠지만 신선한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 청양군은 앞으로 4년(2018~2021)동안 신규관광지 조성이 불투명하다고 예측을 합니다.
❍ 천장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매운 고추 체험나라 조성, 백제 촌 조성사업,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구축사업, 장곡천 수변생태체험 파크 조성사업. 칠갑산 도림온천 관광지 조성 사업 등 관광개발사업의 모든 준공시기가 2021년까지 이기 때문입니다.
❍ 지금은 관광의 트랜드와 패턴이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단체관광 등이 패턴이었다면 이제는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으로 점차 변해가고 있습니다.
❍ 군수님께서는 지난해 군민의 날 행사와 올해 군민의 날 칠갑문화재 행사시 관광객 500만, 관광수입 1,000억을 말씀하셨습니다.
❍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또한,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관광객 감소에 따른 우려와 함께 대책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군수님께서는 관광객 500만, 관광수입 1,000억, 관광객 감소에 따른 대책과 대응 전략이 있으면 답변하여 주시기바랍니다.
◆김돈곤 군수 답변 = ❍청양군 관광객이 감소한 이유는
▸ 관광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부분과 ▸ 인근지역 신규 관광지(예산 출렁다리 등) 개장으로 우리군 주요 관광지의 매력이 저하되었으며▸ 경기 불황에 따른 도내 관광객 감소까지 겹쳐진 결과로 이 점은 우리 군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 관광객 감소를 위한 대책으로 차별화된 관광 자원 발굴이 필요하며이를 이해 ‘관광종합개발 연구용역’을 수립하여 7개 관광 전략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① 칠갑호 수변테마파크 조성 ② 천장호 머물고 싶은 수변공원 조성③ 도림온천 구기자 힐링온천 조성 ④ 칠갑산천문대 보완⑤ 장곡지구 예술촌 및 치유존 조성 ⑥ 청양읍 테마거리 조성⑦ 신규 대규모 관광지 조성
❍ 앞으로 관광객, 특히 체류형 관광객 증대를 위해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구축된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관광자원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2. 두 번째, 공정과 투명,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방향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 최근에 있었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2. 27.과 5. 17. 2회에 걸쳐 7급 이하 전입희망자 모집공고를 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 공고란에 게시하였습니다.
❍ 충청남도지사는 충청남도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청양군 산하 공무원도 제1차에서는 30명, 2차에서는 2명 등 총 32명이 신청하여 그 중 7명이 최종 선발되어 충청남도에전출한 사실이 있습니다.
❍ 전출자 선발과정이 원칙과 상식,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지난 254회 임시회에서 조성현 행정지원과장은 답변에서 7명의 직원 선발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① 일단은 저희가 분석할 때 부부 합류를 하는 공무원도 있고, ② 또 능력이 있어서 일찍 보내야 되는 것도 있고 ③ 능력이 있다고 하지만 나이도 있고 해서 이번 기회에 안 보내면 안 되는 직원들도 있었고 ④ 또한 소수 직렬이기 때문에 도에서 이번에 뽑을 때 보내 줘야 그 직원한테 혜택이 돼서 나름대로 그 직원들이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입신양명을 위해서 그런 효과가 있다고 해서 보내줬습니다.
❍ 또한 직원들이 불만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라고 답변한바있습니다.
❍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입신양명을 꿈꾸지 않는 공무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인사행태를 질타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많은 공무원이 인사정책으로 울고 웃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흔히 인사권은 군수 고유권한이라고 하는데 맞다고 생각 하십니까? 인사는 공무원조직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관심을 갖는 중차대한 업무입니다. 인사권자의 객관적이고합리적인 판단이 담보되지 않으면 인사권자의 독재·만행·남용일 뿐입니다.청양군도 형식적인 인사규칙이 있습니다.
❍ 장기근속한 공무원을 배려와 능력과 실적에 따른 우대인사는 안정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에 활력을 더 한다고 봅니다.여성과 장애인 등 소수가 소외받지 않도록 모두가 공감하고 예측가능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되도록 청양군 인사규칙을 개정할 의향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돈곤 군수 답변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처럼 인사는 조직 운영의 기본이지만양면성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직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조화롭게 추구하여 조직의 발전을 이룬 인사 운영이라 하더라도각 개인의 입장에서는 불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조직의 안정을 기하면서업무추진 능력과 경력,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인사 운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 도 전입 공무원 선출에서 일부 불만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도 전출 희망 자원비해 전출 인원이 적기 때문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인사 규칙 개정 의견을 주셨는데 이는 인사 규칙의 문제보다 운영의 묘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직원 불만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세 번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 그 동안 청양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하여, 2015년 36건 146억원, 2016년 42건 165억원 2017년 40건 160억, 2018년 상반기 38건 110억원 등 지난해 상반기까지 581억원의 경제유발 파급효과를 냈습니다.
❍ 지난 9.22일에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면 ‘에루페 선수와 함께하는 청양칠갑산 전국마라톤 대회’ 라고 홍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일 에루페는 일정에의하여 참여를 못 한다고 하였습니다.
❍ 마라톤 운영경비가 90,000천원으로 관외참가 인원이 너무 초라하지 않았나 생각하며 홍보부족이라고 느껴집니다.이웃 예산군의 윤봉길 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인원이 증가 하여 2019년에는 5,700명이 참가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 청양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 관외 참여자 인원이 몇 명인지? 또한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9월말 현재 스포츠 마케팅 유치실적과 경제유발 효과 등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두 번째, 지금 청양읍 십자로 주변 상가를 가보면 한 건물에 문을 닫은 점포가 두 개 이상입니다. 지역경기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현상을 볼 수 있으며, 인구감소도 이에 한 몫을 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 없이는 청양군에 희망은없다고 봅니다.
❍ 전국의 지자체에서 전략적으로 스포츠 마케팅 유치에역점을 두는 것도 지역경기를 살리고 아울러 관광도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동안 청양군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하여 수십억원의 직접수입과 간접효과를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제22회 용인대학교 총장기검도대회가 있었습니다. 8월7일 검도대회 개막행사가 있던당시 군수님께서는 칠월칠석 마을행사에 참석했다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 앞으로는 전국대회가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군수님께서참석하셔서 선수격려와 청양군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주셨으면고맙겠습니다
❍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청양군수와관 계공무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손님을 잘 모시는 군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청양군에는 청양을 찾는 전지훈련 선수단 및 각종 스포츠 ㅠ대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군수님께서는향후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지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체류하는 선수단에게 전지훈련 기간 동안 숙박비 및 식비 일정부분을 보조받을 수 있는 조례제정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또한 2020년도에 개최되는 전국 대회 종목 수와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전략과 유치계획, 스포츠인들이 체류하고관광할 수 있는 1박2일, 2박3일, 3박4일 일정의 관광을연계할 수 있는 관광코스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돈곤 군수 답변 = ❍ 지난 9월 22일 개최한 칠갑산 전국 마라톤대회가홍보 부족 등으로 예산 윤봉길 마라톤대회와 비교하여참여인원이 저조하였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지난해 참가자(1,019명) 보다 49%(504명) 증가한 1,523명이 참여하였고 금년이 2회인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주국제마라톤에서 좋은 기록을 거둬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오주한 선수를 마케팅 한다면 내년 대회부터는 보다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두 번째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70건의 대회를 개최하여 5만 8천여명 방문, 278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세 번째 군 방문 체류선수단 지원에 대해서는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여 관내에서 일정기간을 체류하는 전지훈련 선수단에 대하여 지출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2020년도 전국 대회 유치와 관련해서는 태권도, 복싱, 배구 등 10여개 종목에 대하여 유치할 계획이며 종목별 회장 및 사무국장, 중앙협회 방문 등을 강화하여 대회 유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현재 진행중인 관광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연계하여 스포츠 관광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16일 백석대학교 스포츠융복합연구소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연계 콘텐츠를 적극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