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치매인식개선 선도기관 지정
25일 대치면․수정초에서 현판식 개최
2019-06-28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대치면사무소와 수정초등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현지에서 각각 현판식을 했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수청초는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시행,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수정초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충남 광역 치매 센터 정지윤 강사로부터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았다.
신용섭 수정초교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치매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주변에 있는 어르신들을 돕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수정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동행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학교와 치매안심센터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치매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선도학교뿐 아니라 선도단체, 선도기관 등 다양한 곳의 참여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940-4552)에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