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매년 11월 22일, ‘공동체의 날’로 지정
군, 청양형 마을 만들기 사업 6대 분야 15대 과제 설정, 시행 중 ‘하나하나 둘과 둘이 모여 우리 되는 행복한 공동체 만든다'
청양군이 해마다 11월22일을 ‘공동체의 날, 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2일 청양고추문화마을에서 공동체 한마당 대회를 열고 ’공동체의 날‘ 선포식을 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은 청양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시행 주체들의 연결고리를 구축하여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에서 삼삼오오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대상지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나누는 토론회도 개최된다.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군은 그동안 청양군 마을 만들기 3대 핵심인 거점 중심기능과 배후마을의 지원을 연계하는 공간이음, 역량단계별 주민교육과 공모사업을 연계하는 사업 이음 행정과 민간을 연계하는 사람 이음 등 읍면의 플랫폼 구축에 힘써 왔다.
이와 관련 김돈곤 군수는 “주민영역이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적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스템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중앙정부의 기본방향”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공동체 한마당 축제와 공동체의 날 지정을 시작으로 분야별 실행조직을 정비하고 역량 강화 등 인재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은 청양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6대 분야 15대 과제를 설정, 시행하고 있다.
6대 분야는 다음과 같다.
▲마을 자치 분야(마을 자치 복원, 주민자치 역량 강화) ▲마을 활동 분야(소액마을 활동 지원, 마을 간 네트워크 활동 지원) ▲읍면 자치 분야(읍면 주민자치회 구성, 읍면 주민공론의 장 운영)
▲ 읍면 마을계획 분야(읍면 마을 계획단 구성 및 운영,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읍면 활동 분야(지역 청년 인재발굴 및 양성, 읍면 액션 그룹 구성 및 운영) ▲마을 만들기 지원체계 분야(청양 마을대학 운영, 마을 만들기 민관협의체 운영, 마을 만들기 패키지 운영, 한마당 축제 개최, 정기 모니터링 및 기록보관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