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올해 토양검정 2500건 넘어서
토양검정 통해 비료 시비량 결정 등 토양개량 토양분석하여 친환경,GAP인증 과정도 도와
2019-12-11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올 한 해 동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토양검정 건수가 25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검정은 땅의 현재 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것으로 알맞은 작물 선택과 필요한 비료 성분량 결정, 토양개량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기술센터는 첨단 분석 장비(ICP, 원소분석기)를 통해 농업인이 의뢰한 토양 시료를 분석해 친환경인증, GAP 인증 과정에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흙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농업인이 해당 필지 5~6곳 지점에서 겉흙을 걷어내고 채취해야 하는데 논이나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분석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알맞은 작물 선택과 물리적, 화학적 영양균형이 성공 농사의 첫걸음”이라며 “흙 검사 무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학비료 오남용 사례를 줄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