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푸드플랜, 어린이집 급식 복지로 확대

2019-12-23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군내 어린이까지 푸드플랜 급식으로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군은 2020년 ▲안전 먹거리 보장을 통한 식생활 복지 실현 ▲지속 가능한 지역 식품 선순환체계 구축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청양산 우수 음식 재료 우선 공급을 목표로 공급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또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군내 어린이집에 친환경농산물 급식비를 지원, 성장기 안전한 식생활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이라며 “대치면 탄정리에 먹거리 종합타운을 구축하고 군수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청양군의 먹거리 종합계획에 충분히 공감하고 환영한다”라면서 “지역산 우수 음식 재료를 우선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