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군,내년 6월 LH공사와 사업시행 협약 체결 군, 2023년말 준공, 입주 목표로 사업 시행

2019-12-24     최택환기자(media cheong yang)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가 들어선다.

이 사업은 청양군이 낙후된 칠갑산 동쪽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19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총 9,030㎥에 면적에 국민 60호, 영구, 20호, 행복 20호 등 모두 10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는다.

군은 지난 8월 26일 공모사업 응모 서를 접수하고 11월 1일 국토교통부의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12월 23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앞으로 임대주택 주변 지역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2020년 6월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말 준공,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정산특별농공단지 근로자 증가와 정산2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주거시설 수요를 맞출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점에서 박수받을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공공임대주택을 산동지역에 유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 이는 칠갑산 동쪽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청양군은 2016 마을 정비형 120세대 (2020년 입주), 2017년 마을 정비형 180세대 (2021년 입주), 고령자 복지주택 180세대 (2022년 입주), 2019 마을 정비형 100세대 (2023년 입주) 등 총 520세대의 공공주택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