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예비후보 "국가 안보 바로 세울 국방안보 전문가"
19일 청양군청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 갖고 21대 총선 출마 각오 밝혀
2020-02-19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오는 4월 15일 총선에 출마하는 김근태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충남 공주·부여·청양)는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칠갑산을 관광 벨트화하고 청양고추와 청양 구기자의 특화시장과 연계한 전통시장을 상설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청양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당내 공천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 상대 후보는 보수 텃밭인 지역구 3개 시·군 자치단체장 참패에 대한 책임이 무겁다”라며 “ 제가 반드시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라고 피력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40여 평생 국민과 국가가 우선인 안보만을 생각한 국방·안보전문가”라며 “국론분열과 국가 안위가 문제 될 때 국방전문가가 전면에 나서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금강물 상시 농업용수 공급 ▲칠갑산 등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구 조성 ▲고추·구기자 특설시장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농산물 통합마케팅센터 개설 ▲농·임산물의 군납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여 초촌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육사 30기로 임관, 제11사단장과 합참 작전본부장, 제1야전군사령관을 거쳐 지난 2009년 육군 대장으로 예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부여·청양선거구)에서 당선되어 국회 농림축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