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 증평군 방문, 군립도서관 운영 사례 '살펴봐'
증평 군립도서관, 농촌형 생활기반시설 우수사례 시설로 선정돼 주민 호응 '커'
2020-06-03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신축에 앞서 보육복지와 문화공간을 잘 운영하는 증평군을 방문,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가족문화센터는 열악한 보육여건을 개선하고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중심 문화공간으로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능력개발 등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평생학습실, 다목적 소통․교류 공간이 배치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와 시설·단체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은 3일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 복합문화공간 시설 배치와 운영사례를 살폈다.
2014년 4월 개관한 증평 군립도서관은 농촌형 생활기반시설 복합화 우수사례 시설로 선정된 곳이다.
설계단계부터 복합 문화 공간형으로 구성해 도서관 고유 기능 외에 영화관, 학습관 등으로 활용 폭을 넓히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증평 군립도서관은 농촌형 복합문화시설로 우리 군에 접목할 만한 부분이 많다”라며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을 복합적으로 조성해 부족함 없는 보육복지와 다채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