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상수도 시설 정비 -- 지하관로 관리체계 구축

2020-06-11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오래된 상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효율적인 급수·배수 관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을 맺고 6월부터 상수도 시설 현황 조사와 함께 대대적인 누수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사업구역 유수율(생산된 총 수량 중 고객이 요금을 부담하는 수량의 비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오수환 환경보호과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에 따른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