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역량강화사업 순조롭게 추진
오는 11월20일 사업 추진 경험과 성과 발표 예정
2020-07-17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마을대학 수료생(31명)을 배출하고 마을 자원조사단(9명)을 위촉하는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특히 사업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과 민관 협치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5대 분야 12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청양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은 ‘함께이음’ 정책을 축으로 공간이음, 사업이음, 사람이음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농어촌인성학교 지원(2개소 우수지구 선정) ▲마을기자단 1기 양성과정(40명 모집) ▲제1회 청양군 대화 마당 개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지원(1개소 충남 소득체험분야 최우수마을 선정) ▲삼삼오오 소액동아리사업 지원(30개팀 모집) 등 10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11월 20일 ‘청양군 공동체 한마당대회’를 열어 12개 사업의 추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듬해 사업 대상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마을 만들기는 어떤 시스템을 갖춰야 군민 행복을 담보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주민과 행정, 지역활성화재단과 농어촌공사, 용역사 간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우수사례를 만들어내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