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22일 청양군 -고속도로 건설 시공사 2개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시공업체, 최대한 건설장비, 자재 등 지역에서 구매ㆍ이용 약속 군, 도로 건설사업 차질없이 진행 되도록 행정적 지원키로

2020-07-22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최대한 청양지역의 건설장비, 자재 등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청양군과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청양~익산) 6공구, 7공구 건설공사 시공사인 대우건설, 활림건설 등 2개 업체와 맺었다.

이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의 건설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 (국비, 민간투자 포함) 2조6000억 원을 투입하여 1단계(평택~청양~부여) 구간은 오는 2024년, 2단계(부여~익산) 구간은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과의 상생 약속을 환영한다”라면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