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마철 급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2020-08-07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7일 군내 유치원과 학교에 음식 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위생점검은 군, 청양교육지원청, 영양교사, 학부모, 공공 급식 지원센터 관계자로 구성하여 학교급식 식자재 업체 10곳을 찾아 위생과 식품안전 준수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장마철 높은 온습도 때문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환경에 노출될 수 있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하반기 계속 공급 여부와 내년도 적격업체 선정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식중독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식자재를 철저하게 살펴보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라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는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