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똑똑똑 플랫폼’ 개발 착수 -- 누구나 사용 가능
2020-08-10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지역 내 공유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똑똑똑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청양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양 혁신플랫폼 건립(▲청년 활력 공간 조성사업으로 생겨난 공유공간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은 공유공간 출입 편의를 위해 매시간 주기적으로 비밀번호가 바뀌는 스마트 도어락 개발 및 설치, 도어락과 연결할 수 있는 예약 앱 개발, 홈페이지와 터치스크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운영자의 별도 허락이나 방문 예약 없이 자유롭게 공유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플랫폼이다.
똑똑똑 플랫폼은 특정 단체가 점유하는 기존 관행을 탈피해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공간 활용 빈도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자가 공간에 상주하지 않아도 예약 앱을 통해 간단히 공유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어서 관리 인력 및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돈곤 군수는 “똑똑똑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공유공간 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앱 개발 하나도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편의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