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특산물 집에서 클릭 한번에 쇼핑 완료!'
청양군,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유성 직매장도 임시개장 8월 26일~9월4일까지 명품 건고추, 구기자, 등 40여 품목 선보여
청양군이 농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 ‘청양산 농특산물기획판매전’에 뛰어들었다.
이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청양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20일 김돈곤 군수는 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8월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기획전은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열흘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농사랑,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을 통해 청양산 농특산물 40여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청양산 건고추, 고춧가루, 청양구기자, 구기자한과, 맥문동차, 마늘, 참기름․들기름, 칠갑산벌꿀, 표고버섯 등 다양하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 집에서 클릭 몇 번이면 최고품질의 청양산 농특산물을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다”라면서 “흔치 않은 기회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군은 8월 26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있는 청양 먹거리 직매장을 임시로 개장, 오프라인에서도 기획전 상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고 김 군수는 밝혔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최근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 원, 충남도 특별조정금 24억1,000만 원, 충남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유인책 35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라면서 “도로 확장․포장, 주차장 조성, 하천 사업, 청양군노인회 사무실 신축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40억 원과 농식품 바우처 사업 1억8천만 원을 공모사업에서 유치하고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김 군수는 설명했다.
김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발생 피해에 대한 복구는 대부분 완료했고 일부 기능보강을 위한 개선복구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