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서,멧돼지 쫓던 엽사, 동료 엽사 총에 맞아 숨져
해로운 동물에 의한 수확철 농작물 피해 방지 활동하다가 사고 발생
2020-10-08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청양에서 멧돼지를 쫓던 엽사가 동료 엽사의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오후 6시 25분쯤 충남 청양군 장평면의 한 야산에서 해로운 동물 피해 방지 활동하던 Y모( 청양군 화성면) 씨가 같이 활동하던 동료 엽사 K모 씨의 엽총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아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들 두 사람은 수확철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멧돼지 포획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기 출고 과정과 멧돼지 오인 여부와 같은 안전 수칙 이행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