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아프라키돼지열병(ASF) 유입 차단,방역활동 강화
김돈곤 군수, 15일 칠갑주차장 방역초소에서 1일 근무
2020-10-16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김돈곤 군수가 15일 방역초소에서 1일 근무자가 되어 방역작업을 했다.
김 군수는 이날 대치면 칠갑주차장에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문 차량을 소독하고 소독 필증을 발급하면서 축산농가와 사료 차량 운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현재 경기, 강원지역에서 발생하고 차량에 의한 유입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방역 근무자는 물론 축산농가의 경각심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긴급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2,755kg, 생석회 32t을 공급한 군은 ▲경기, 강원지역 출입 자제(산행 포함) ▲축사 내외 매일 소독 ▲축사 울타리 점검 ▲농장 출입 차량 소독 필증 확인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