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협의회, 어려운 가정 김치 담가주기 행사

2020-11-09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어려운 가정 김장하여주기’ 행사가 9일 청양읍 학당리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 육묘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강민희)는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은 이날 사용된 배추를 직접 가꿨으며 들어간 양념 또한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는 군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민희 회장은 “사랑의 김장이 소외계층의 추운 겨울을 다소나마 녹여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