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때 말하면 福 나간다’

"마스크 미착용 식사 시간 ‘더 조심하세요" 군, 펼침막 걸고 코로나19 거리두기 경각심 당부

2020-11-27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려운 식사 시간 대화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청양군은 최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넘어서는 대유행 우려 속에 일상생활 중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식사 시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군내 곳곳에 펼침막을 내걸고 적극적 방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펼침막에는 ‘밥 먹을 때 말하면 복(福) 나간다’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는 김윤호 청양 부군수의 아이디어다.

김윤호 부군수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증가 등 확산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면서 “행사·모임 등 식사, 술자리를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