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온택트 시대' 청양 맥문동 제품 ‘인기 끌어’
면역력,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 알려지면서 지난해 보다 50% 매출 신장
2020-12-08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청양지역 대표 특산작물로 널리 알려진 맥문동이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매출을 늘리며 농가 소득 증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호흡기질병과 약재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기 때문이다.
청양에서 연간 약 300톤가량의 맥문동을 생산하고 있다.
맥문동에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피카토사이드A라는 고분자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이 호흡기 질환 개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양 맥문동 가공제품이 홈쇼핑 등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맥문동차 3종 세트(맥문동, 구기자, 보리차) 3만5500원, 맥문동 진액 스틱 120g 3박스 4만5000원, 칠갑산 볶은 맥문동 300g을 2만5000원에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