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캐릭터 '청양이' 확정 - 비대면 시대 '관광, 홍보 기대'

2020-12-11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청양군이 코로나 19 비대면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홍보 캐릭터 ‘청양이’ 이미지 제작과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관광 홍보용 캐릭터는 청양군의 청(靑)과 순하고 귀여운 양(羊)을 결합한 이름으로 자연과 조용한 여행, 편안한 휴식을 상징한다.

청양이는 군민과 관광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캐릭터 명칭을 확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 청양이 명칭과 이미지 저작권 등록을 하고 상표권 출원에 이어 전국규모 각종 행사 참여, 기념품 제작 등 오프라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 군은 비대면 안전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온라인을 통해 각종 여행 정보를 수집하는 흐름에 맞춰 인스타그램을 개설,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명소 소개, 새로운 명소 개발, 맛집․인생 최고 장면 장소 선정, 계절별 특선 콘텐츠를 강화하고 코로나 19 때문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과의 협업방안을 찾아 나아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청양이 캐릭터를 충분히 활용해 청양에 대한 국민 친밀도를 높여가겠다”라면서 “인스타그램 시청자가 실제 여행객이 되어 청양을 찾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