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시골 버스에서 공짜 와이파이 ‘빵빵’

청양군, 청양교통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 정보 접근성 높여

2020-12-11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청양군 농어촌버스 안에서 탑승객 누구나 무료로 제공되는 고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오지 주민의 정보 접근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청양군이 청양교통 모든 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탑승객은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버스에 부착된 공공와이파이 안내를 따라 접속하면 된다.

일반접속은 별도 아이디나 암호 입력 없이 연결되고, 보안 접속은 아이디와 암호 모두 ‘WIFI’를 입력하면 된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군은 연말까지 공공시설과 관광지 7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군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