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식품 바우처사업 2년 연속 선정
2020-12-21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올해에 이어 2021년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국비 1억7,000만 원을 받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수혜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음식 재료를 제공함으로써 먹거리 복지를 도왔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억7,000만 원 이라고 군은 밝혔다.
군은 이 예산으로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지원금을 제공해 국내산 신선 채소와 과일, 우유, 달걀 등을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4인 가구 8만 원이며, 지원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음식 재료 구매는 전통 먹을거리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