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청양군 청소년재단 맞손, ‘상생협력’ 밑그림

청소년 행복 플랫폼 실현을 위해 대학‧지역 간 상생발전 추진

2021-07-27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충남도립대학교는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과 청양군청소년재단 김윤호 이사장은 27일 청양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행복 플랫폼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립대학교 학생 등이 지역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추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향후 △청소년 사업 및 대학정보 공유 △청소년포상제 및 자원봉사 활동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보호 체계 형성 △지역사회 네트워크 및 협력사업 등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이 있는 공립대학으로써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발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근로 장학혜택도 받게 된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 도립대학은 충남도가 설립·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창의인재 육성과 사회 헌신적 리더 양성,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사회 성공 등 시대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청양청소년재단이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식 플랫폼 연계를 통한 교육 혁신과 학생 성공을 위해 지역 내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교육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