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청양지사 (구) 사옥에 청년지원센터 개소
2021-07-29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8월 중 유휴 건물로 남아 있던 한국전력 청양지사 구사옥을 임차하여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하기로 했다.
건물 1층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일자리 정보센터 업무공간으로, 2층과 3층은 청년 스타트업 사무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
또 2층 일부 증축 건물은 행사 개최나 회의를 위한 공용 공간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청년 창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예비 창업기업, 사회적경제 조직의 초기 성장기반 구축과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조직이다.
군은 이곳에서 디자인, 앱 개발, 웹툰 제작 등 농촌 지역에 도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등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청년 스타트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속적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