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중심상가 간판 새롭게 교체, '구매력 향상, 거리 경관 개선 기대돼'
올해 사업 대상 문화원 사거리에서 청양교 방향의 상가 내년에는 문화원 사거리에서 군청 방면의 128개 업소
2021-08-02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최택환 기자】=앞으로 청양읍 중심권의 상점 간판이 새롭게 단장된다.
군은 지난해 확보한 사업비로 문화원 사거리에서 청양교 방면(사진 노란색 부분) 간판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는 것.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청양읍 문화원 사거리에서 군청 방면(사진 붉은색 부분) 700m 구간에 있는 건물 51동, 128개 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설치한다고 군은 밝혔다.
이 시업이 완료되면 도로와 건물에 난립한 기존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거리 경관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과 대상 업소 주인을 참여시켜 이들의 의견을 간판 디자인에 반영하는 한편 청양읍 중심거리 상징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앞당기겠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