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 충남도립대 손잡고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나서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5일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에는 군민 30명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 교육 ▲사회적경제 주민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취업을 장려하고, 사회적경제 주민교육에 지역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은 27일 동영중학교를 시작으로 군내 중‧고교 7개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편 군은 2019년에는 ‘청양군 사회적경제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수료생 28명, 작년에는 ‘청양군 사회적경제 기업‧농업 창업교육’으로 수료생 18명을 각각 배출했다는 것.

김돈곤 청양군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가 점점 더 커지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상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손을 맞잡고 노력하자”라며 “충남 사회적경제 중심지 청양군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