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양서 코로나19 남성 20대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누적 96명

【최택환 기자】=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5일 청양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청양 96번으로 분류된 이번 확진자는 예산 출신의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으로 청양읍에 거주하고 있다.

5일 양성 판정받은 청양 96번은 20대 남성으로 예산 183번과 밀접 접촉 때문에 감염된 것으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다행히 비대면 수업에다 자가 격리 중에 확진받은 것이어서 추가 확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청양군 방역 당국은 밝혔다.

한편 청양군을 둘러싼 인근 시군 중 5일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공주시가 278명, 부여군 367명, 보령시 275명, 홍성군 22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