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실 증축, 3월 개관 앞두고 ‘마무리 한창’
백제 시대 문화유산 중심으로 다양한 유물, 300점 전시
2022-01-25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백제문화역사체험관 전시실 증축 공사가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는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다양한 유물과 백제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시대별 유물전시관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실에는 청양군이 보유한 기존 유물과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대여받은 유물 180여 점 모두 300여 점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군은 오는 3월 증축된 전시실이 개관하면 청양지역 백제 유적 발굴 성과와 관련한 학술행사, 관계기관과의 공동 전시, 박물관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중장기적 협력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군이 지난 2018년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공사로 현재 95%의 공정을 보인다고 군은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돈곤 청양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백제예술체험관(가칭)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연계하면서 방문자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