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농촌에 신활력 불어넣기 활발
“군민 대토론회 열고 비전 선포식 가질 예정” 6개 분과 포럼 운영 —참여형 농정계획 마련
2019-08-28 최택환기자(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7일 농업농촌 활력 화 포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 위원 회의를 열고 성과 창출 방안을 의논했다.
활력 화 포럼은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과 지속할 수 있는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의 농업인이 분야별 현안 과제를 도출하는 등 주민참여형 농정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활력 화 포럼은 4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분과별 30명 단위로 농업정책분과, 농산물유통분과, 친환경 농업분과, 원예 특작분과, 산림자원분과, 청정축산분과 6개 분과로 운영된다.
1차 포럼은 청양 농정의 현황과 이해, 농촌농업 여건분석 및 진단, 포럼 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되고, 2차 포럼에서는 분야별 현안 과제, 발전 방향, 분과별 향후 추진 방향을 도출하게 된다.
또 3차 포럼에서는 선진지 견학과 심화 토론을 통해 분과별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마지막 4차 포럼에서는 분과별 핵심 현안에 대한 대안 발표와 군민 대토론회를 갖고 농업농촌 활력 화의 비전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가 활용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 문제 도출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형 농정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농업농촌 활력화 선도모델을 만들어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