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주민호응'

청양군보건의료원의 ‘원격협진 사업’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방문간호사와 의사간 원격으로 제공되는 진료서비스로 진료와 방문간호,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 만성질환 등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리한 진료 수단이다.

원격진료를 받은 김모할머니(80세)는 “내가 다리가 많이 아프고 최근에 고관절까지 다쳐서 거동이 많이 어려워 병원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집으로 직접 찾아와 혈압도 재주고 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23명의 사업대상자를 발굴하여 원격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신청이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보건의료원 지역진료팀(☎940-46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