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오래 잘 쓰려면…

2024-11-15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비봉스마트

임플란트는 잇몸병(치주질환)이나 충치, 외상, 노화 등 여러 원인으로 자연치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임플란트가 없던 과거에는 틀니, 브릿지를 주로 이용하여 구강을 회복하였으나 현재는 고정력, 저작기능(씹는 기능), 심미성을 고려해 임플란트를 우선하여 고려하여 진행한다. 임플란트 시술이 널리 보편화하면서, 시술 후 부작용이나 재수술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사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첫째로는 임플란트를 오래 잘 쓰기 위해서는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른 면밀한 진단,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환자의 저작력과 습관, 치아의 크기 따라 임플란트의 개수와 종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임플란트의 사이의 충분한 거리 확보가 향후 임플란트 주위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전치부의 경우 상실 치아의 개수만큼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보다 환자 개개인의 치아 특성에 따라 식립할 임플란트 위치와 수를 체크하고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보철물의 모양 또한 임플란트의 주위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환자 맞춤 별 디자인이 필요하다.

둘째로는 임플란트 시술 전후에 의료진의 지침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다. 시술 전 구강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의 전신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은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 시술 후에는 철저한 사후 관리가 중요한데

만약 임플란트를 시술 후 사용 중 주위 염증이 생기면 일반 치아 보다 그 진행 속도가 빠르고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 이를 초기에 해결하여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후의 관리가 임플란트의 성공과 수명을 좌우하는 만큼 건강한 잇몸 관리를 위해 정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른 정확한 구강 진단과 임플란트 식립 계획 수립, 시술 후 꼼꼼한 사후 관리를 통해 임플란트의 부작용이나 재수술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이어나갈 수 있다.

비봉스마트 치과

차재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