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5 관광도시 조성 위해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총 개선비 60% 지원,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으로 관광객·군민 만족도 제고
2025-02-03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은 ‘2025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청양군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시설개선 비용을 이전에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주요 지원 범위는 △주방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 변경 △주방 바닥, 벽, 천장, 출입문, 창 교체 △주방 위생관리를 위한 공조기, 에어커튼 설치 △입식테이블 변경 등이다. 총 개선비의 60%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2월 14일까지 군청 행복민원과 위생팀(041-940-218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관광객과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양군을 만들겠다”며 “많은 업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