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하반기 사이버 민방위 교육 시행

2019-09-03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사이버교육(스마트 민방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일 시작된 사이버교육은 45일간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받을 수 있으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은 개그맨 김학도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 안전 기본상식을 배울 수 있다.

특히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진, 태풍 등 VR(가상현실) 교육 영상을 도입해 실제상황과 똑같은 온라인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민방위대원이 현장에 있는 것처럼 실감 나게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이수를 인정한다.

상반기 사이버교육에서는 교육대상 659명 중 392명(59%)이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