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7월부터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대폭 확대

매월 30억 원 규모…개인 월 100만 원 한도

2025-07-03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은

청양군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규모를 월 3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번 확대 조치로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지류 상품권 5억 원, 모바일 상품권 25억 원 등 총 30억 원이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100만 원이며, 이 중 지류 상품권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법인은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3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군민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판매 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발급과 구매를 할 수 있다.

상품권은 음식점, 카페 등 청양군 내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약 19억 원의 할인 판매액을 추가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와 할인율도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