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 토요일도 가능
기술센터, 수확 철 10월~11월 두 달간
2019-09-30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수확기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10~11월 두 달 동안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청양읍 본소와 정산면 동부지소 두 곳에서 운영되며, 64종 67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는 기종별로 최대 3일까지 빌릴 수 있으며, 사용료는 조례에 따라 농기계 구매가격의 2%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국민 기초생활법에 따른 수급권자는 50%의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는 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이나 홈페이지 접수,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임대 시 농업인이 조작요령과 작업방법,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가 임대 농기계 확보와 농업인의 관점에서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영농 편리성을 증대하고 농기계 구매비용을 절감해 농업인이 행복한 청양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