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 인구감소 대책회의 개최

사망자·전출자 급증, 출생자 급감 -- 인구감소 가파르게 진행

2019-10-01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 장평면(면장 이원)이 지난달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내 기관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책회의를 가졌다.

청양군

이날 참석자들은 사망자·전출자 급증, 출생자 급감에 따라 인구감소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협력을 다 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면내에 실거주 중이지만 외부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각 기관의 직원에게 전입신고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외지 이주자(귀농·귀촌인)를 인지했을 경우 지원내용을 집중하여 홍보하면서 전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원 장평면장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인구감소는 심각한 현안으로 면내 전 기관이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인구감소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