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기오염 줄이기에 '앞장'
통학 차량 LPG 신차 교체 500만 원씩 4대 지원 친환경 보일러 교체할 때 30대 20만 원씩 지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신청도 받아
2019-10-14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 차 전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청양군은 2000만 원을 들여,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경유차를 LPG 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총 4대(대당 500만 원)를 지원한다.
군은 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 보일러는증발량이 시간당 0.1t 미만인 저녹스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질소산화물(녹스․NOx) 배출량이 적은 제품이다.
지원금액은 총 30대에 20만 원씩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이와는 별도로 군은 배출가스 5등 차량은 오는 12월1일부터 서울시 녹색 교통 지역을 운행할 수 없어 저공해 조치를 신청받는다.
만약 위반할 때는 하루 25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청양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지도팀(041-940-224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