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송아지 설사병 진단 시행

병원체 감별용 ‘설사병 5종류 진단 진단받은 농가는 수의사에게 처방

2019-10-17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송아지 폐사의 가장 큰 원인인 설사병을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17일부터 병원체 감별용 ‘설사병 5종 진단 장비’를 활용한 진단사업을 추진한다.

진단 장비를 이용한 항원진단은 총 5가지로 크립토스포리디움, 로타바이러스, 소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K99, 지알디아 등이다.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이나 사육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며 탈수, 전해질 불균형, 산증 등 증상이 계속될 경우 폐사로까지 이어져 사육 농가에 큰 손실을 주게 된다.

진단을 원하는 소 사육농가는 설사 분변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고, 진단결과를 가지고 담당 수의사에게 처방을 받으면 된다.

소 설사병 진단의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 작물팀(041-940-476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