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미숙의원 군정 질문 요지
▶ 첫 번째, 가칭 「청양군 장애인체육관 건립에 대하여 질문 드립니다.
❍ 청양군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체육공간 확보와 장애인체육활동 공간 및 전국대회 보조경기장을 확보하고자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 준공하였습니다.
❍ 총 103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4,056㎡(1,226평),지상2층으로 생활체육이용종목(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장애인체육시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1층에 장애인체육관과 관리실, 2층에 탁구장과 배드민턴 8코트, 배구 1코트를 배치하여 현재 동호인들이 활발하게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 향후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면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생각을 합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장애인과 비장인이 한 공간에 배치된 시설을 이용하기란 매우 불편하고 이용에 어려움이 따르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청양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3,827명으로 청양군 전체인구의 11.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좀 더 배려하고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장애를 가진분과 장애가 없는 분들이 시간대가 다르게 시설물을 이용, 즉 운동시간대를 달리하면 된다고 쉽게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그것은 아닙니다. 장애를 가지신분들은 활동에 있어 자유롭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기때문에 반드시 이들만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 이에 본의원은 장애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시간과 출입제한이 없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체육관을 건립하여 주실 것을 제안 드리며 향후 군수님께서는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돈곤 군수답변 =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당초에 생활체육 전용 공간과 전국대회 보조경기장으로 활용하고자 건립 추진했으나, 장애인 단체의 전용 체육 공간 필요성 제기에 따라 체육관내에 장애인 활용 공간을 일부 마련하는 방향으로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목적 실내체육관 1층을 장애인 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장애인 전용 공간으로 쓰이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건의하신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은 문체부에서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지원을 하는 사업으로적정 부지 확보시 사업비 확보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지역 장애인의 체육 복지를 위해 적극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두 번째 질문은, 칠갑호에 설치된 후 방치되고 있는 분수대 활용방안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에서 칠갑호의 수질 오염방지 및 친환경적인 주변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6년도에 2억9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칠갑호에 수상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이 분수대는 당초 목적과는 달리 수년째 제 기능을하지 못하면서 예산만 낭비된 채 이곳을 오가는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 수상분수대의 가동중지를 알아본 바 운영할 경우,
첫 번째로, 과다한 전기요금'
두 번째로, 당시 36번 국도는 차량통행이 많아 가동 시 바람을 비롯한 주변 환경 여건으로 도로에 물이 떨어지면서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렵고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으로인한 사고발생 위험 노출,
세 번째로, 분수대 물이 바람을 따라 인근 목조건물 피해 등의 문제점 발생으로 가동하지 않고 수년째 애물단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 분수대를 설치한 한국농촌공사 청양지사에서도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동할 계획이없다고 합니다.
❍ 군수님께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칠갑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수변산책로 및 수변공원, 스카이워크, 생태공원 관광개발에 54억원을 투자하여 2019년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 현재 외곽도로 개설로 인하여 차량과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구도로 상권이 침체되어 지역관광객 유인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에 본의원은 칠갑호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하여 칠갑호에 기 설치된 분수대를 가동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 당초 분수대 설치 시 중앙에 설치하지 않고 도로와 인접한 곳에 설치하여 문제점들이 곳곳에서 발생한 것 으로 보여 지나 현재는 차량 통행도 적고 주변에 시설도 증가하는 등 여건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 따라서 수상분수대를 달라진 주변여건을 감안하여 칠갑호 중앙에 이전 설치하든가 또는 목재․문화 자연사 체험관 쪽으로 이전 보완하여 청양을 상징할 수 있는 분수대의 면모를 갖췄으면 하는데 군수님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ㅍ의향이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김돈곤 군수답변 = 칠갑호 분수대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에서 수질개선 및 녹조와 적조 예방을 위해 2006년에 준공한 시설로써 2018년까지 운영 하였으나 칠갑호내 낮은 놎조 발생률, 월 운영 예산의 과중한 부담과 인근 민원 제기로 가동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 국도 36호선의 이설 개통에 따른 차량 통행 감소로구 국도 상권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의원님께서 제안해주신 수상 분수대의 칠갑호내 중앙 이전과 칠갑호 관광자원 개발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농어촌공사 청양지사와 협의를 통해 효율적 활용방안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