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면장 김덕환)은 지난 3월 24일, 깨끗한 지역 만들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운동에서 대치면은 찾아가는 마을별 맞춤형 환경 교육과 올바른 생활자원 배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깨끗한 대치 만들기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또한 대치면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자원이 일반 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다회용 배출봉투를 제작하고 배부했다.이 배출봉투에는 페트, 캔, 농약병, 농약 봉지 등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자원을 분리해서 모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김덕환 면장은

전기용 남양면 명예면장과 가족이 청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전기용 명예면장은 남양면 대봉리 출신으로, 현재 배영상사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작년 7월 제4대 남양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했다.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명예면장 중 처음이다.전기용 명예면장은 "고향 청양군이 계속 번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금을 기탁했다. 청양사랑 기부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청양군은 이번 기부금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청양벽돌 박상균 대표는 지난 16일 청양읍사무소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냈다.박 대표는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렸는데 환경미화원들이 어두운 새벽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청양읍은 이날 성금을 환경미화원들의 방한용품을 마련, 지급하기로 했다.

청양군 정산면 해남리 출신으로 공주에서 거주하는 우종혁 씨가 지난 10일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청양군에 쾌척했다.우 씨는 “현재 공주에 살면서 고향에도 집을 마련해 자주 다니고 있다”라며 “고향의 인구가 많이 늘고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지역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에 사는 이태영(67세) 씨가 지난 9일 화성면(면장 송한백)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20kg들이 15포대를 맡겼다.이 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에서 떡 방앗간을 운영하는 문상복씨가 지역 주민에게 써달라며 7일 화성면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문 씨는 “지역에 함께 사는 주민으로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라라고 밝혔다.문 씨는 평소 이웃에 큰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주민자치 위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이에 대해 송한백 면장은 “문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택환 기자】=11년째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기부를 실천한 농부가 지역의 ‘기부 천사’로 평가받고 있다.‘기부 천사’의 주인공은 현재 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있는 박영수 씨다.박 회장은 지난 4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햅쌀 50포대 (10kg)를 기부했다.박 회장의 이 같은 선행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박 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벼농사를 지었다”라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훈

청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와 종합동물병원(원장 이언석)이 지난 2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는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사업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이재후 회장은 “키우던 반려동물을 버리지 않았다면 길고양이 수가 이렇게 늘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종합동물병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비봉면 관산리 새마을회(회장 윤경호)와 주민들이 개최한 제1회 ‘산막리 부지깽이 꽃 축제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관산리 새마을회는 지난 7월 청양군의 문화관광 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이날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부지깽이는 고급 산나물 중 하나이며 이날 행사는 마을 유래 소개에 이어 점심시간에는 부지깽이를 활용한 비빔밥 만들기 체험, 군밤 먹기, 부지깽이 꽃과 함께 인생 사진 남기기 등으로 진행됐다.또 초청 가수와 지역 예술인 공연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이와관련 윤경호 회장은 “처음 열린 축

남양면주민자치회(회장 강민희)가 주최하는 문화행사가 27일 남양 행복 나눔터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다.이날 개최된 축제에는 6백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등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이곳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풍물놀이와 통기타 연주, 플롯&오카리나, 우쿨렐레, 난타,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져 방문객의 갈채를 받았다.또 이곳에서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구기자 소금 만들기 체험과 유기농 샤인머스캣, 포도식초 효소, 맥문동, 구기자 등 지역 농산물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소비자 시

제9회 전국 행복농촌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남양면(면장 강선규)이 지난 23일 전국대회 동상을 차지했다.남양면의 이번 전국대회 동상은 면 단위로서는 드물게 수상한 것으로 포상금으로 500만 원을 받았다.이 대회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평가, 공유하고 농촌 공동체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남양면은 지난 2017년 건립된 행복 나눔터를 행복농촌 만들기와 주민자치 문화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주민자치회와 농업인단체 등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 풍물 교실․실버

【최택환 기자】=정산면 명예면장이 바뀌었다.18년 동안 재임했던 강경식(리더스스타코리아 회장) 초대 명예면장이 퇴임하고 2대 명예면장에 우진 명(주, 송일, 건승 대표) 씨가 위축돼 지난 21일 이취임식을 가졌다.강경식 명예면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동안 재임하면서 지역의 대소사에 많은 후원과 성원을 하는 등 고향 사랑이 남다른 출향인으로 존경받고 있다.강 명예면장은 2003년 애향 부분 청양군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제2대 우진명 명예면장은 백곡리 출신으로 대전에서 ㈜송일, 건승 등 2개 사업체를 경영하는

【최택환 기자】=청남면 인양리 주민에게 전해 내려온 노동요 ‘갈대 후리는(베는) 소리’가 시연되어 주목받고 있다.갈대(혹은 달대) 후리는 소리는 금강 제방 축조(1950년) 이전까지 지붕 이엉, 움막 둘레, 농사용ㆍ생활용 발 재료나 땔감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갈대를 긴 낫으로 벨 때 부르던 노동요다.현재 이를 전승하기 위해 청남면 주민으로 구성된 갈대 후리는 소리 보존회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갈대후리는 소리 보존회와 청남면은 지난 22일 금강 변 갈대밭에서 ‘갈대 후리는(베는) 소리를 시연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지역주민,

【최택환 기자】=생활 여건이 취약했던 청양읍 교월2리 마을의 정주 여건이 확 달라진다.이는 청양군이 교월2리를 생활 여건 개조 대상 마을로 선정하고 기본계획이 완료됨에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섰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현재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30년 이상 주택을 수리해주거나 보수해 줌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다.이로써 마을 주민에게 생활 안전과 위생을 강화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일 교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택 정

한국조폐공사 ID 본부(본부장 최재희)가 지난 7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청양군 장평면 죽림리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200만 원어치)을 전달했다.최재희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박재영 장평면장은 “우리 지역 수재민들을 위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산면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오미경)가 추석을 앞두고 면내 소외계층 25가구에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 주위에 훈훈함을 선사했다.회원 15명은 지난 2일 직접 빚은 송편과 대추, 밤, 배, 사과 등 햇과일과 물김치로 구성된 제수용 꾸러미를 선물하면서 대상 어르신들을 위로했다.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가족들 얼굴 보기도 힘든데 생각지 못한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라며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합해 조상님을 잘 모시겠다”라고 말했다오미경 회장은 “수확기를 맞아 많이 바쁠 텐데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애경산업(주) 청양공장이 지난 30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 면내 전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추석 선물 세트 2,000개(시가 약 6,000만 원)를 맡겼다.선물 세트에는 애경산업이 생산하는 샴푸, 비누, 치약 등 생필품이 담겼고, 정산면은 추석 전에 모두 배부할 예정이다.애경산업은 지난해 연말에도 면내 전 세대에 생활용품 선물 세트를 기부했으며, 홀몸노인 200세대에 사랑의 김장 나눔, 도로변 환경정화 참여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또 주민과 각 기관· 단체 행사 시 후원품과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김기찬 정산면

화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송태근, 강선형)가 지난 30일 화성 쓰레기 선별장에 공기 압축기 1대를 기증했다.근로자와 방문객들이 압축공기 분사를 활용해 먼지 등 이물질을 털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송태근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민들의 깨끗한 일상을 위해 수고하는 선별장 근로자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드리기 위해 콤프레샤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화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재활용품 경진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읍·면 경로잔치,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산산업단지 입주기업 애경케미칼이 지난 8일 청양군을 방문,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선풍기 100대(700만 원 상당)를 청양군에 기탁했다.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열대야 때문에 힘들어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애경케미칼로부터 불어온 선한 바람이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라면서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뜻깊은 선물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애경케미칼은 지난겨울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최택환 기자】=정산면 백곡2리(이장 김동선) 주민들이 지난 4일 마을 유래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했다.이 마을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곳이다.이 마을에는 백제 부흥군의 격전지였던 두릉윤성이 보존되어 있고 임진왜란 당시 임정식 의병장과 3․1운동 때 많은 애국지사가 배출됐다.유래비는 이 마을 주민 유동조 정산면 체육회장이 제작비를 기부하여 건립됐다.유래비는 삼국유사, 동국여지승람 등 문헌 5종과 지역 어르신, 유림 등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고증을 거쳐 완성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유래비 뒷면에는 백곡2리 토박이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