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환 기자】=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본 청남면 지역에 군 장병이 수해복구에 참여하면서 일상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고 청남면이 밝혔다.군 장병은 7월 17일부터 수해복구에 돌입한 후 현재까지, 누적 9,4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수해복구 참여 부대는 32사단, 부여지역대, 신속대응사단, 3공수여단, 203여단, 11사단 등 하루 평균 800여 명의 장병이 투입돼 더운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수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청양 지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농경지

윤종사 청남면 명예면장( 동하시티개발 대표이사)이 13일 청양군에 500만 원을 아낌없이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윤 회장은 명예면장 자격으로 청남면을 방문해 한도액을 기부하는 등 뿌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상징했다.윤종사 명예면장은 “꿈에도 그리던 고향 청양이 무궁히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윤 명예면장의 고향에 대한 헌신은 금전적 기부를 넘어선다. 그는 지역 사회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청양군에 대한 남다른 배려를 꾸준히 보여주었다. 최근 몇 년간 명절

청남면(면장 한은규)이 ’제2회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를 4월 7일(금)~9일(일)까지 3일간 청남사거리~중동교사거리 벚꽃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2019년 제1회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며 벚꽃 만개에 맞추어 농특산물 판매, 청남면민 노래자랑, 주민자치회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이민구 청남면 주민자치 회장은 “이번 축제는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만개한 벚꽃 아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

【최택환 기자】=청남면 인양리 주민에게 전해 내려온 노동요 ‘갈대 후리는(베는) 소리’가 시연되어 주목받고 있다.갈대(혹은 달대) 후리는 소리는 금강 제방 축조(1950년) 이전까지 지붕 이엉, 움막 둘레, 농사용ㆍ생활용 발 재료나 땔감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갈대를 긴 낫으로 벨 때 부르던 노동요다.현재 이를 전승하기 위해 청남면 주민으로 구성된 갈대 후리는 소리 보존회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갈대후리는 소리 보존회와 청남면은 지난 22일 금강 변 갈대밭에서 ‘갈대 후리는(베는) 소리를 시연했다.이날 시연회에는 지역주민,

청남면(면장 이성연)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추진한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의무교육으로 기본직불금을 받으려는 사람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며, 주요 내용은 공익기능 설명과 농업인의 역할, 준수사항 숙지 등이다.교육 대상자는 고령자, 농번기 도래, 전자기기 사용 미숙 등으로 간편 교육 이수가 어려운 농가이며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청남면 관계자는 “올해부터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10% 감액되므로 마을

【최택환 기자】=청남면 인양리에서 전국 유일하게 전승돼 온 노동요 ‘갈대 후리는 소리’에 대한 조사연구용역이 추진된다.군은 이를 통해 ‘갈대 후리는 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앙대학교 임장혁 교수와 갈대후리기소리보존위원회(위원장 한상일)가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갈대 후리는 소리는 제방 축조(1950년) 이전 인양리 지역 금강 변 늪지대에 자라난 갈대를 긴 낫으로 휘둘러 벨 때 함께 부르던 노동요이자 농요이다.전국에서 유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청남면 인양리에 23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지난 2020년 장평면 미당1리, 2021년 목면 화양1리에 이어 올해 청남면 인양리까지 3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인양리에는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낡은 담장 철거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세부 사업은 무선 마을 방송 시스템 설치(79호), 마을 하수도 설치,

청양군 청남면에서 대흥정미소를 운영하는 김수창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kg들이 50포를 청남면(면장 이성연)에 기탁했다.김 대표의 쌀 기부는 올해로 20년째로 남다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이날 청남면에 기탁된 쌀은 면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성연 면장은 “오랜 시간 소리소문없이 보여준 김 대표님의 마음이 지역을 따뜻한 기운으로 채우고 있다”라며 “소중한 사랑 한 톨도 빠짐없이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남면 한빛재능나눔봉사단(사무총장 조영수)은 9일 휴대전화 요금도 내기 어려운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통신비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한빛봉사단 회원은 20여 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청남면 노인잔치, 취약계층 후원,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조영수 사무총장은 지역에서 농자재마트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동네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이성연 청남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어 주는 봉사단체가 있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이 유지되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택환 기자】=옛 금강 변에서 주민들이 갈대를 베며 내는 노동요 ‘갈대 후리기 소리’가 청남면 인양리 마을 주민에 의해 전승되는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헤이여, 허어헝 허어엉, 허어야.”이 소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만 전승되고 있는 노동요 ‘갈대 후리는 소리’의 후렴구이다.‘갈대 후리는 소리’는 제방 축조(1950년) 이전 금강 뻘밭에 자라난 갈대를 긴 낫으로 벨 때 함께 부르던 노래다. 베어낸 갈대는 지붕 이엉, 움집 둘레, 농사용 발, 생활용 발을 만드는 재료나 땔감으로 다양

청남면 왕진2리(이장 김일환)에서 17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마을 봉사의 날 행사를 했다.주민들은 이날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수리, 각 봉사단체 가전제품 수리 등의 서비스를 받으면서 일상의 불편을 해소했다.또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의 이․미용 서비스와 이동빨래, 효도 사진 촬영, 손톱 손질과 사회복지협의회의 벽지․장판 교체 작업에 흐뭇함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김일환 이장은 “다양한 봉사로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성연 청남면장

청남면 인양리가 내년도 농어촌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될지 주목된다.이는 군이 청양군이 이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를 위한 준비 작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돌봄, 주민역량 강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군은 이를 위해 이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택 정비 수요 등 사업 기초조사 추진하기로 했다.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4년 동안 국비 15억 원 포함 25억 원 규모의 사업을 하게 된다.한편 군은 2020년 장평면 미당1

청남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문희)가 지난 17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 가구와 장애인 가구 등 면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 단체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매월 한 차례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주거환경 안팎을 살피고 있다.한문희 대장은 “못자리 관리와 하우스 일 등 바쁜 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불편을 다소나마 줄여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림)가 지난 12일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위원 모임을 열고 기본계획 설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참석한 추진위원, 군·농어촌공사·설계용 역사 관계자들은 (구) 청남중학교 자리에 들어설 청어람 센터와 모두 모아 마당 조성사업, 보행로 및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등에 집중해 면민 모두가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중심지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이명림 추진위원장은 “오랜 기간 여러 가지 대안 제시와 협의 등 많은 과정을 거쳐 오늘 기본계획 설계 보고를 갖게 됐다”라면서 “청어람

청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전영석)는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받은 75세 이상 어른을 위해 진통 해열제를 기증(1백만 원 상당),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또청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신민철, 이윤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면내 홀몸노인들께 카네이션과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전영석 회장은 “이장님들의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데에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신민철 회장은 “코로나 19 때문에 1년 넘게 어르신들의 발길이 묶여 안타깝다”라며 기쁨이 되기를 기대했다.또 이성연 청남면장은 “농번기에

【최택환 기자】=앞으로 금강 물을 끌어들여 시설 하우스 수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청양군은 지난해 이런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수립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 사업은 청양군이 청남면 왕진․인양․대흥리 일대 340ha의 시설 하우스 재배단지에 금강 물을 정화해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를 위해 23일 청남면 다목적회관에서 지역주민, 용역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전영석 청남지구추진위원장은 “이 사업

청양군 청남면에서 영신공업사를 운영하는 이선구, 한문희씨 부부는 지난 21일 청양군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청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 부부의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양군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가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수병)는 지난 22일 청양군을 방문,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전수병 위원장은 “추운 겨울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또 ㈜미녀와 김치(대표 윤지영)도 같은 날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미녀와 김치는 2013년 설립한 충남도 1호 두레 기업으로 고품질의 김치 제조 기업이다.윤지영 대표는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도움이 간절한 분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20일 전교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목적강당에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남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안전수련원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연계하여 학생 안전교육의 실제적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됐다.학생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2인 1조로 짝을 이뤄 준비된 소아용 애니 인형과 성인용 애니 인형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이어 강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지를 질문하며 응급상황에서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이 꼭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

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21일 유치원아와 전교생 3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주에 위치한 석장리 박물관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주제로 구석기 시대 생활 도구와 삶을 살펴보고, 역사와 관련된 직업과 선사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됐다..학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구석기 시대에는 어떤 집에서 살았으며, 어떤 방법과 도구들로 사냥을 했는지를 알아보며 실내 전시관을 관람했다.이어 선사시대 사람들처럼 조개껍데기에 색을 칠하고 장식구슬과 낚시 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