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8억 원 들여 식자재 반가공 등 4개 센터 지어
푸드플랜 추진 등 미래 먹거리 계획에 탄력받아
김 군수 “농산물 가격 보장제를 통한 소득 보장 약속”
푸드플랜 추진 등 미래 먹거리 계획에 탄력받아
김 군수 “농산물 가격 보장제를 통한 소득 보장 약속”
청양군은 오는 2021년까지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을 건립한다.
또 청양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식자재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완제품에 사용되는 제분, 유지, 식품첨가물 등의 식품소재 및 반(半)가공품을 생산해 식품·외식기업에 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착즙, 건조, 추출, 농축, 분말 등의 제품이 이에 해당한다

이로써 청양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려는 푸드플랜 등 미래 먹거리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는 평가다.
군은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58억원을 투자, 대치면 탄정리에 청양먹거리종합타운을 조성, 이 곳에 식자재 반가공센터, 공공급식 물류센터, 소규모 농가공센터, 안전성 분석센터 등을 세울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이에 따라 그동안 농산물 판매 확대와 편익을 추구하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지 못햇던 것들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또 가공 분야의 일자리도 창출되고 체계적인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먹거리 종합타운 내 전처리 반가공 시설을 구축하고 군수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통한 안정적 소득 보장, 2025년까지 학교·공공급식, 직매장 등 200억 원 규모의 소비시장을 창출하겠다”라고 김 군수는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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