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주민자치회, 전국박람회에서 ‘최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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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주민자치회, 전국박람회에서 ‘최우수상’ 쾌거!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10.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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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통한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앞장
프로그램 운영에서 탈피, 작은 것부터 실천 신뢰 쌓아

청양군 청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양군 청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열린 사회 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으로 5대분이야(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에 전국에서 총 402건 사례가 접수되어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82개 우수사례가 1차 본선에 진출했다.

이 중 지역 활성화 분야에 공모한 청양군 청양읍 주민자치회 우수사례가 최종 본선 14개 사례에 선정되어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분야에 180여 건이 접수되어 5개분이야 중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청양읍 주민자치회는 ▶ 2016년부터 주민자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양읍 장난감 은행 사업 성공사례, ▶ 올해 처음 시행한 청양읍 주민총회를 통한 주민자치개념 인식 확산 효과, ▶ 기관단체와의 갈등조정역량 강화 교육, ▶ 찾아가는 마을 설명회 등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 청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장난감 은행 사업은 2015년 충남형 동네 자치 시범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난감 16여 점으로 시작하여 현재 약 550여 점으로 운영 중이며 2017 충남 민관협치 우수사례 최우수상, 2018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경진대회 장려상을 받는 등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청양군 주민세 환원 사업비를 확보하여 꿈나무 도서관 운영사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청양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시 나온 안건을 단순히 행정에 건의하는데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 안심 벨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경로당 돋보기 비치 ▶정자 내 전등 설치 사업 등을 자체사업으로 직접 실행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청양읍 주민자치회는 2002년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로 출범하여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5개 분과를 활발히 운영 중이며, 그동안 프로그램 진행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과 사업 발굴 등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후 청양읍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청양읍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청양읍 위원 및 행정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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