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소리여울 일일 찻집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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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소리여울 일일 찻집 수익금 기부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12.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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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와 통기타동아리 ‘소리여울’이 4일 청양읍 소재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찻집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차 한 잔의 온기를 나눴다.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와 통기타동아리 ‘소리여울’이 4일 청양읍 소재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찻집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차 한 잔의 온기를 나눴다.

소리 여울의 콘서트 형식으로 정오부터 밤 9시까지 계속된 일일 찻집은 여성 봉사자들의 즐거운 서빙과 따뜻한 노래로  추운기온을 녹였다.

특히 찻집 한쪽에 옛 시절 교복을 비치해 모금 참여자들에게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차와 함께 추억의 과자를 제공해 반가움을 샀다.

청양군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와 통기타동아리 ‘소리여울’이 4일 청양읍 소재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찻집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차 한 잔의 온기를 나눴다.<br>
청양군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와 통기타동아리 ‘소리여울’이 4일 청양읍 소재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일일 찻집을 열었다. 

이날 나눔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시부모와 네 자녀 등 8식구를 부양하고 있는 A 씨와 다문화가정 B 씨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하고, 남은 수익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일일 찻집을 찾은 최율락 청양읍장은 “서로 도우면서 콘서트까지 즐기는 자리가 참 멋지고 뜻깊다”라면서 “주변을 생각하는 손길이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회장은 "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회원 모두가 합심했다"라며 " 오늘 나눔 행사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뜻있는 인사가 많이 참여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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